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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하면 화덕만두와 양꼬치

곧대박 2016. 3. 23. 22:04

올만에 차이나 타운에 가봤다.

차이나타운.. 중학교때 한번 가보고..

그리고 두번째네. 참 시간 빠르긴하다.

중학교때 간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ㅠㅠ

벌써 이렇게 늙었다니.. 눈물이 나는구만.

 

음.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양꼬치.

솔직히 먹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너무나도 궁금했다.

한때 티비에서 자주 나오던데...

양꼬치엔 칭따오~~~ 라면서 ㅋㅋㅋ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나도 비쌌다 .

맛은.. 그저 그랬다. 내입맛엔 안맞나봐

 

 

화덕만두. 유명하고 또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내가 일부러 돈주고 사먹진 않는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그런데 이곳에서 유명한게 바로 저 만두란다.

뭐 평소 알던 음식만 먹는건 재미없으니

첨보는 음식을 먹어봐야 그것도 새로운 경험이 아닌가 싶다.

화덕만두. 그래 도전해보자. 생각했다.

 

 

신기하다. 이렇게 만두를 만드는구나 ㅋㅋ

비주얼은 흡사 빵같다.

화덕만두 만드시는 분 왈

"찍으실 분은 빨리 지금찍으세요!! 지금 아니면 못찍어요!!"

그소리듣고 부랴부랴 찍었다.

만드는시간이 정해져있고 그런게 있나보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그냥 만두가 더 괜찮은 것같다.

 

 

저것만 먹으면 섭하지.. 탕슉도 먹어주었다.

아주 뜨거워 죽겠다.

연기가 엄청나서 렌즈에 김이 서렸다..

뭐..이건 마치 폰카로 찍은듯한 화질.

 

맛은 말그대로 동네 중국집과 다를바없는 탕수육이였다.

차이나 타운이라고해서 특별한건 없는듯 하다.

음...  이렇게보니 먹은얘기밖에 없지만... 가서 좀 구경하고 먹기만한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렇게 또 추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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